원자재와 시설재 수입에 대한 통관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
관세청은 지난 1일부터 삼성, 대우 등 3백26개 성실제조업체와 모토롤러 등 86개 상설외국인투자업체가 수입하는 원자재와 시설재를 포괄적 즉시수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포괄적 즉시수리제도란 성실제조업체의 원자재 및 시설재 수입시 첨부서류 없이 전산수입신고후 즉시 수리하고 관련서류는 물품 반출 후 7일 안에 제출하도록 하는 것이다.
관세청은 물품검사를 할 때도 검사비율을 1% 이내(일반물품은 10% 이내)로 축소해 평균 통관시간을 기존의 5시간 30분에서 1시간 이내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구근우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