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우편 보안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출시와 서비스 제공이 잇따르고 있다.
미 「C넷」 등 외신에 따르면 트렌드 마이크로, 월드토크 등 SW 업체와 빅풋 등 전자우편 서비스업체들은 최근 「아웃 룩 익스프레스」「아웃 룩 98」「내비게이터」 등 주요 전자우편 SW에서 보안상의 결함이 발생, 전자우편에 대한 보안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SW의 출시 및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러스 SW 업체인 트렌드 마이크로는 전자우편 통제 SW인 「e메니저」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자우편의 내용을 검색해 키워드 및 전자 우편 주소에 따라 스팸 메일을 선택적으로 가려내는 스팸 필터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보안SW 업체인 월드토크도 최근 전자우편 보안 제품인 「월드 시큐어 서버」를 출시, 전자우편 보안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은 전자우편에 대한 송, 수신 시 방화벽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PC의 데이터를 파괴하거나 컴퓨터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전자우편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전자우편 서비스 업체인 빅풋은 전자우편을 통해 전달되는 파일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 서비스 및 스팸 필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한편 현재 제휴하고 있는 보안SW 업체인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츠(NA)와 공동으로 전자우편 보안 문제를 분석해 전자우편 보안서비스를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NA 또한 자사의 보안SW인 「넷 툴 시큐어」에 전자우편 보안기능을 보강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곧 출시할 계획이며. 인터넷 호스팅 업체인 웹컴도 전자우편 보안을 위해 자사의 전자메일 서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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