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빌 게이츠와 함께 지난 75년 마이크로소프트를 공동 창업한 억만장자 폴 앨런이 미국 유수의 케이블TV 운영회사를 45억달러에 매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앨런은 지난달 30일(미국시각) 미국의 10위 케이블TV 운영회사인 카터 커뮤니케이션을 45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면서 이미 운영하고 있는 미국 7위의 마커스 케이블TV와 합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커스 케이블TV는 2백4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앨런은 카터 커뮤니케이션 인수가 『하이밴드 데이터 채널과 PC의 위력 등을 합친 차세대 케이블TV망을 확보하기 위한 세계경영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빌 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했던 앨런은 지난 83년까지 이 회사의 연구개발 부문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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