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강진구)가 IMF체제로 자금조달,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자업계의 애로파악에 나섰다.
전자진흥회는 이를 위해 이상원 상근부회장 등 임원으로 구성된 기업애로파악팀을 구성해 지난 20일부터 서울, 경기, 충청, 전북, 경북 등 전국에 산재한 주요 회원사를 방문, 기업들이 수출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요인을 파악하고 있다.
기업애로파악팀은 지금까지 세진전자, 새한정기, 삼보컴퓨터, 성미전자 등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는 12일까지 한국고덴시, 삼화기연, 삼성코닝 등 총 20여개 회원사를 찾아 애로요인을 들을 계획이다.
진흥회는 또 4, Mbps분기에도 회원사 현장방문을 실시해 업체들의 의견을 취합, 해결방안을 찾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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