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BM이 다음달중 업계 최초로 1천 MIPS대 메인프레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IBM은 당초 9백 MIPS의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일본 히타치 등 경쟁업체에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는데 대응키 위해 1천40 MIPS의 성능을 내는 「S/390 G5」계열의 모델을 발표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이 발표되면 업계 최초로 1천 MIPS벽을 깬 메인프레임으로 기록되면서 IBM을 다른 업체와의 성능경쟁에서 최소 1년정도 앞서게 해줄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IBM은 이같은 성능 실현을 위해 시스템 CPU의 처리속도를 4백70㎒에서 5백㎒로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고 발표 제품에 10개의 CPU를 탑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15Gbps 이상의 대역폭을 갖게 될 이 제품은 인터넷 상거래, 전자우편, 전사적 자원관리(ERP) 등 다양한 용도로 공급될 전망이다.
1MIPS는 초당 1백만개의 명령어를 처리할 수 있는 단위이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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