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멀티 솔루션사업 강화

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가 윈도NT와 유닉스 서버에 각종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멀티미디어 솔루션 사업에 적극 나섰다.

한국후지쯔는 최근 가상대학에서부터 고속통신망을 이용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멀티미디어 솔루션에 대한 발표회를 갖고 다림시스템, 유가정보기술, 한전정보네트웍, 닉스정보통신, 고려투윈컴, 다우기술, 영산정보통신, 드림데이타통신, 한국소프트웨어서비스, 창성미디어, 나다기연 등 국내에 특화된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업체들과 협력해 멀티미디어 솔루션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후지쯔는 이를 위해 자사의 IA서버 「GRANPOWER5000」와 유닉스서버 「GRANPOWER7000」 시리즈를 중심으로 네트워크기술을 기반으로 한 객체기반 DBMS 「재스민」, VOD소프트웨어인 「스타워크」와 「스타캐스트」 등 자사의 제품을 연계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회사가 선보인 멀티미디어 솔루션은 △원격강의, 영상강의, 학사관리, 전자도서관, 주문형비디오(VOD) 멀티미디어 실습실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대학 솔루션과 △원격감시, 3차원 스캐너,동영상 편집시스템 등 각종 저작솔루션 △행정홍보, 민원안내, 관광지, 특산물, 지역 기업소개 등 지방자치단체 솔루션 △백화점, 매장 등의 각종 상품소개와 광고안내 솔루션 △사내교육 솔루션 △근거리통신망(LAN)과 종합정보통신망(ISDN)을 통한 다자간 영상회의 솔루션 △케이블TV, 위성통신 등 고속통신망을 이용한 솔루션 등이다.

한국후지쯔가 이처럼 멀티미디어 솔루션사업을 강화하고 나선 것은 최근 시스템통합(SI) 업무의 중심이 시스템에서 솔루션으로 이동하고 있는데다 멀티미디어 분야가 SI업무의 필수요소 솔루션으로 대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윤재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