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 회장 김을재)가 정보통신 중소기업의 해외자금 유치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벤처캐피털 설립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PICCA는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하반기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PICCA는 이와 관련, 최근 개별기업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해외투자 유치를 협회차원으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해외투자 유치 전문 알선기관과 연계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PICCA는 정보통신 벤처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벤처캐피털 설립이 절실하다고 보고 우선 정통부가 추진하는 창업투자회사 설립에 협회가 적극 동참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자체적으로 별도의 창투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PICCA는 또 해외시장 공동개척과 장비 공동구매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한편 xDSL, ATM장비, 광응용장비 등 3개의 연구조합을 구성, 개발 계획을 공동으로 수행하는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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