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의 시설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PC통신업체인 천리안은 회선증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데이콤(대표 곽치영)은 올들어 상반기 동안 총 35억원을 투자, 천리안의 56kbps급 「01421」 고속회선을 1만20회선 증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데이콤은 33.6kbps급 이상 고속회선을 총 3만회선 이상 확보, 천리안 01421서비스 지역을 기존 37개에서 49개로 확대하게 됐다. 이번에 증설된 접속회선은 수원, 고양, 안산, 용인, 평택, 성남 등 수도권 6개 지역을 비롯해 김해, 양산, 통영, 상주, 경주, 보령, 익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이용된다.
천리안은 『가입자가 최근 1백30만명에 달하는 등 천리안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이에 따른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올해말까지는 6천회선의 01421망을 추가로 증설, 전국 50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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