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이 한국과 미국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태평양 횡단 국제 해저광케이블 공사를 25일부터 시작한다.
한국통신은 한국에서 외국을 연결하는 여덟번째 해저 광케이블인 이번 공사의 주사업권자인 일본 KDD사로부터 1천7백만달러 규모로 사업권을 수주했으며 한국통신의 자회사인 한국해저통신(주)이 공사를 전담하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해저통신은 부산 해저중계국에서 태평양을 거쳐 미국까지 연결되는 1천2백20㎞ 구간의 광케이블 공사를 내년 4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광케이블이 개통되면 전세계에서 운용중인 케이블 가운데 최대 용량인 80Gbps급 데이터 전송용량을 갖춰 약 1백만명이 동시에 통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속의 영상전송과 인터넷 등 첨단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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