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중소기업] 컴퓨터업체.. 다림시스템

다림시스템(대표 김영대)은 지난 91년 설립된 멀티미디어 하드웨어 전문업체다.동영상압축기술인 MPEG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다림시스템은 이 기술하나로 각종 기관의 유망벤처기업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유수의 컴퓨터 전문지들로 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태다.

주요생산품목은 국내 최초의 실시간 MPEG1인코더인 「엠페게이터」를 비롯 디지털비디오오디오 편집시스템 「포워드」, 개인용 PC보안시스템인 「PC 스누프」 등 10여종에 이른다.

다림시스템은 창업이래 기술로 세계 무대에서 승부하겠다는 철학을 추진, 오늘의 성과를 거두는데 큰 보탬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당초 다림시스템은 러시아의 우수 기술진을 유치해러시아 기초과학기술을 상업화시킴으로써 기술력을 쌓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일찍부터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시장개척에 비중을 두었던 탓에 국제통화기금시대에서도 품질 및 가격으로 대변되는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 다림시스템은 러시아 기술진을 국내로 영입해 활용하는 방법외에도 현지에 법인을 설립,현지에서 기술을 개발토록하고 해외의 제휴선을 통해 관련기술을 해결하는 방안을 활용 소기의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같은 수출위주의 전략덕분에 다림시스템의 매출액도 매년 고속성장을 거둬 96년에 22억원이었던 매출액이 97년에는 전년동기비 3배에 가까운 58억원으로 성장했다.특히 올해에는약 1백80억원(수출 9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고속성장세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김영대 다림시스템 사장은 『해외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개발만이 극도의 경쟁상황에서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길』이라며 『다림시스템은 올해를 본격사업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금년말부터 본격적인 멀티미디어 제품의 영업 및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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