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텍정보통신(대표 임현철)은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정보기술(IT)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지난 94년 바이텍시스템의 시스템사업부에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후 증권거래소와 국민생명,제일생명,한국이동통신(SK텔레콤),포항제철,한국전기초자 등 금융,통신,제조분야에서 굵직굵직한 전산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특히 이 회사는 제조업분야의 시스템통합(SI)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데 한국전기초자의 공정관리및 고객관리 시스템이나 포스코휼스의 반도체공정 컨트롤 시스템 등은 중소규모의기업답지않은 기술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한국투자신탁,대한투자신탁,국민투자신탁 등 투신3사와 기업퇴직연금업무용 전산시스템 개발프로젝트 수행계약을 체결해 개방형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의 투신사 전용 시스템을 개발중이다.30여명이라는 많지않은 인력으로 IT산업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이다.
『국경없는 무한 경쟁의 시대가 다가온 지금,효율적인 정보관리는 기업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따라서 IT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사업역량을 집중할 것이며,또 기술개발의 초점도 SI 능력향상에 맞추고 있습니다.』
임현철 사장은 기업의 경영합리화와 효율화,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에 관한 컨설팅,기업업무에 대한 분석과 설계에서 부터 개발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산화의 전과정에 걸친 종합서비스로 국내 IT시장에서 한 몫을 해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하고 있다. 임 사장은 그러나 『유통성격의 사업에는 손대지 않을 방침』임을 강조했다. 바이텍정보통신이 21세기 시장경쟁에서 제 기능을 해내면서 살아남으려면 「토탈솔루션 IT를 향한 기술 최우선의 경영」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임 사장의 경영방식도 선진기업처럼 효율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이와함께 다원화된 시각에서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사결정에서도 모든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 다각화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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