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중소기업] 정보통신업체.. NEO텔레콤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가 다른 기업체에 위기라면 저희들은 분명 지금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격보다는 품질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기지국관리시스템(RMS) 분야에서 정상의 자리에 오른 NEO텔레콤 조상문 사장은 연구개발분야를 크게 강화해 최고의 기술력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EO텔레콤은 크게 통신, 인터넷, 인프라, 해외 등 4개 분야로 사업영역이 구분돼 있으며 분야별로 자타가 인정하는 주력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통신사업에서 NEO텔레콤이 내세우는 제품은 기지국 환경 감시시스템과 무선호출 소출력 송신기 및 무선호출기다. 이 가운데 기지국 관리시스템은 이미 시스템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아 SK텔레콤, 나래이동통신 등에 공급돼 운영중이다.

인터넷사업분야에서는 국내 유일의 인터넷게임 전문 사이트인 카지노게임 사이트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현재 5천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또 인프라사업에서는 운전학원 학사관리, 무인경비, 주차관리 시스템 등을 대표적인 제품으로 갖고 있으며 첨단교통정보시스템(ITS)사업을 집중 공략키 위해 관련시스템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을 개발된 운전학원 학사관리시스템은 운전학원의 체계적인 학사관리를 실현한 제품으로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NEO텔레콤은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에 현지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차세대 중계시스템을 개발해 미국 알레 텔레컴사에 공급을 추진하는 등 신규 해외시장 개척 및 경쟁력 있는 수출품목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NEO텔레콤은 통신, 인터넷, 인프라, 해외 사업을 기반으로 종합통신장비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중장기 사업방향을 수립해놓고 있으며 2000년경에는 1천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춘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