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경기활성화를 위해 69개 공공기관을 상대로 올해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 비율을 50% 이상으로 높여 주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경기가 3∼4%의 마이너스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조기 배정받아 오는 10월말까지 구매를 완료토록 할 방침이다.
추준석 중기청장은 23일 제주에서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 주최로 열린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에 참석, 「IMF극복과 중소기업 정책방향」이란 주제강연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발전 및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추청장은 또 『정부투자기관 등 사업규모 축소가 불가피한 경우라도 중소기업제품 구매 규모를 당초 계획대로 유지하면서 대기업 제품이나 수입품으로 조달할 품목도 가능한 한 중소기업 제품으로 대체토록 촉구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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