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일테크놀로지, 초고속 마이크로 컨트롤러 공급

기존 제품보다 최고 10배 이상 처리속도가 빠른 초고속 마이크로컨트롤러(MCU)가 선보였다.

컴파일테크놀로지(대표 신철호)는 미국의 벤처업체인 시닉스세미컨덕터가 개발한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인 「SX」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SX」는 종전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가 보통 4밉스(MIPS:초당 1백만명령어 처리)정도의 처리속도를 보이는 데 비해 50㎒의 클록주파수에서 50밉스의 성능을 나타낸다.

또 플래시메모리를 프로그램 기억소자로 내장, 제품출하 후 언제라도 프로그램수정이 가능하며 보드형태로 제공되는 인서킷에뮬레이터(ICE)를 통해 별도의 개발보드가 필요없이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직접 보드에 장착해 프로그램 디버깅(수정)작업을 진행하도록 설계됐다.

시닉스의 스테판탤러 마케팅 부사장은 『보통 마이크로컨트롤러가 4밉스 정도의 처리속도 로도 시스템 제어기능이 충분하기 때문에 남는 처리속도로는 모뎀기능이나 RS232C용 통신프로토콜인 UART, 전화기의 복합주파수(DTMF) 등을 소프트웨어로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구조를 통해 기존 DSP, MCU, 모뎀칩 등 여러기능의 칩을 「SX」하나로 대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별도의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블록은 시닉스가 무료로 제공하며 프로그래밍 언어는 마이크로칩사의 PIC언어와 호환된다.

컴파일테크놀로지는 이 제품이 통신기능이 필요한 POS나 카드조회기, 전화기 등에 적용되면 원칩솔루션으로 제품구현이 가능해 전체 시스템 가격을 낮출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711-2592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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