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세계 최대의 컴퓨터칩 메이커인 美 인텔은 15일 올 2/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29% 감소한 12억달러였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 회사의 상반기중 순익은 24억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순익 36억달러에 비해 33% 줄어들었다.
인텔의 이같은 순익 감소는 최근 컴퓨터업계의 칩 수요 감소세와 생산 업계간 치열한 가격 인하 경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회사의 지난 2분기중 총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의 60억달러에서 조금 줄어든 59억달러로 집계됐다.
인텔은 지난 4월 올해중으로 종업원 6만명가운데 5%인 3천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6월말 현재 해고 계획 인원중 7백50명을 정리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PC의 두뇌역할을 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수요량의 약80%를 생산, 컴퓨터 업계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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