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통신 전국사업자인 에어미디어(대표 장절준)가 무선데이터서비스용 시스템 및 단말기를 대만에 수출한다.
14일 에어미디어는 양방향 문자휴대통신(TWM) 방식의 무선데이터 통신 전용 단말기인 「글로톡(Glotalk)」과 무선모뎀, 통신서버를 비롯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 무선데이터 통신과 관련된 모든 시스템을 턴키방식으로 대만 무선데이터통신 사업자에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미디어는 대만 무선데이터통신 사업자인 알콤(ALLCOMM), 제다(GEDA), 이지데이터(EASY DATA) 등 3개사에 단계적으로 단말기와 시스템을 공급키로 합의했으며 현재 로열티 액수, 수출물량 등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중이다.
에어미디어가 이번에 수출하는 TWM시스템은 오는 8월 국내에서도 「에어포스트(Airpost)」라는 이름으로 일반인에게도 선보일 계획이며 양방향 데이터통신은 물론 주식, 날씨 등 각종 정보와 팩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장절준 에어미디어 사장은 『오는 10월 무선데이터통신서비스를 시작하게 될 대만의 경우 TWM시장이 초기단계라 시장잠재성이 커 외화획득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대만 수출을 계기로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지역 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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