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정선종) 무선방송기술연구소는 무궁화위성 방송채널과 인터넷을 이용해 디지털 방식의 대화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성원격교육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성방송 멀티미디어서비스 기반기술연구와 멀티미디어 방송정보서비스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 시스템은 단방향 TV강의 위주인 기존 위성과외와는 달리 무궁화위성의 직접 위성방송 TV프로그램 채널을 사용해 강의현장을 실시간 전송하며 교육에 필요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TV프로그램과 연결해 전송할 수 있다.
위성원격교육시스템은 강의화면을 촬영하기 위한 스튜디오와 원격교육관리시스템, 교육자료 처리기능이 부가된 위성방송수신기, 교육용 단말기, 교육자료를 관리하는 멀티미디어서버, 지상망 연동을 위한 전송서버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방송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가상교실을 통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학습자간 멀티미디어 학습서비스와 대화형 교육서비스가 가능해 기존 단방향 방송형 위성과외와는 달리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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