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PCS(대표 정용문)는 택시나 버스 등 차량에 장착해 원격지의 통화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무인 통화품질 측정장비(Remote Mobile-Diagnostic Monitor)를 자체기술로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무인 통화품질 측정장비」는 GPS장비와 함께 차량에 장착시켜 버스나 택시가 위치한 지역의 통화품질을 자동으로 측정, 단문서비스와 데이터서비스 기능을 이용해 이를 망관리센터로 전송하는 장치다.
한솔PCS는 이 장치를 정기운행중인 버스와 불특정 노선을 달리는 택시에 부착시켜 전국 곳곳의 통화품질을 상세히 측정할 수 있으며 수작업으로 진행됐던 그동안의 작업을 개선시켜 연간 27억원의 비용절감 및 75억원 이상의 장비수입 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정보통신연구원의 오병훈 부장은 『현재 서울 강남 일대를 시작으로 시험작업을 진행중이며 오는 11월경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솔측은 상용서비스에 앞서 버스 및 택시운송조합과 협력계약도 체결할 방침이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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