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타서비스(대표 조상민)는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회사로 현재 PC업그레이드 키트를 국내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가 취급하는 업그레이트 키트는 대만 프랜드테크컴퓨터의 「파워립」으로 종류가 다양하다.
펜티엄 75~2백MHz PC를 인텔 MMX 2백~2백33MHz 또는 AMD K6 2백33~3백MHz로 업그레이드하는 「PL-프로MMX」, 모든 종류의 486PC를 펜티엄 1백33MHz로 업그레이드하는 「PL-586/133」, 펜티엄 60MHz나 펜티엄 66MHz를 인텔 MMX 2백33MHz 또는 AMD K6 2백33~3백MHz로 업그레이드하는 「PL-54C/MMX」 등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486급 노트북PC를 펜티엄 1백33MHz로 올리는 「삼성586SNB」, 일반 PC에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8.4GB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IDE카드 「PL-HE1」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대만에서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프랜드테크컴퓨터는 타사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업그레이드 키트를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사용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파워립」은 국내에서 대한생명의 PC 2천4백70대에 장착돼 사용되고 있으며 보람증권, 동아건설, 교보증권, 한불종합금융, 현대산업개발 등 2백50여 기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국데이타서비스는 「파워립」에 대해 2년 무상 애프터서비스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내달엔 누락된 기종의 업그레이드 키트를 추가로 도입, 사용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추가로 도입할 제품은 삼성전자 노트북PC 외에 타사의 486급 노트북PC를 펜티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키트와 파워맥용 업그레이드 키트 등이며 특히 구형 PC상에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Y2k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낮은 가격대의 솔루션도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데이타시스템은 업그레이드 키트만으로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
애플페이, 국내 교통카드 연동 '좌초'…수수료 협상이 관건
-
2
스타링크 이어 원웹, 韓 온다…위성통신 시대 눈앞
-
3
美 마이크론 HBM3E 16단 양산 준비…차세대 HBM '韓 위협'
-
4
단독CS, 서울지점 결국 '해산'...한국서 발 뺀다
-
5
카카오헬스, 매출 120억·15만 다운로드 돌파…日 진출로 '퀀텀 점프'
-
6
美매체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 블랙웰 결함에 주문 연기”
-
7
LG 임직원만 쓰는 '챗엑사원' 써보니…결과 보여준 배경·이유까지 '술술'
-
8
'코인 예치' 스테이킹 시장 뜬다…386조 '훌쩍'
-
9
삼성메디슨, 佛 최대 의료기기 조달기관에 초음파기기 공급…GPS 독주 깬다
-
10
[CES 2025] 삼성SDI, 첨단 각형 배터리·전고체 배터리 공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