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오는 2010년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도로정보자동안내, 교통신호자동제어, 차량항법장치(CNS),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지리정보시스템(GIS) 등을 활용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을 구축할 계획이다.
10일 제주시는 신임 김태환 시장이 선거공약사항으로 내건 ITS 구축을 위해 오는 2005년까지 2백억원의 예산을 우선 투입하는 등 연차적으로 예산을 늘려가면서 첨단 교통관리 및 운영체계를 갖춰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시가 검토중인 ITS 구축안에 따르면 시는 1단계 기간인 올해부터 2000년까지 50억원의 예산을 투입, 교통신호 연동제를 적용하는 간선도로 노선수를 현재의 5개에서 15개로 늘리고 무인감시카메라 설치지역도 4개소에서 12개소로 각각 늘리면서 권역별 교통관리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시는 또 2001년부터 2005년까지 2단계로 1백50억원을 투자, 도로별 자동감시 및실시간제어시스템, 항법장치, 버스자동배치시스템, 버스도착정보시스템 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어 3단계 기간인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종합교통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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