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전반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던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달 상승세로 반전했으나 상반기 월평균 자동차 신규등록대수는 지난해 상반기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건설교통부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는 1천39만4천2백30대로 전월보다 5천9백32대가 늘어났다.
그러나 6월말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는 작년말(1천41만3천4백27대)보다 0.18% 감소했으며 월평균 신규등록대수도 작년 동기(11만6천1백67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5만5천8백22대에 그쳤다.
이처럼 자동차 신규등록대수가 감소한 것은 외환위기 여파로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에서 자동차 신규구입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한편 상반기 중고자동차 수출은 총 4만3백91대로 작년 동기의 1만3천8백49대보다 2만6천5백42대 늘어나는 호조를 보였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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