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달부터 오는 9월말까지 국도를 대상으로 실시할 자동통행료징수시스템(ETC) 시범구축 사업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2일 ETC용 검지기, 상황센터, 전광판 등 3개 부문에 걸쳐 실시한 ETC사업자 기술평가를 통해 우선 6억원의 사업비로 실시되는 검지기 설치사업자를 오리엔탈로 선정했다.
또 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축하는 중앙ETC통제센터 구축 사업자 기술평가를 통해 대우정보, LGEDS시스템, 제일C&C, 삼성전자 등 4개사를 일차 기술심사 합격자로 통보했다.
총 2억5천만원이 투입되는 전광판구축사업자로는 LG산전과 대우전자시스템이 선정돼 경합하게 된다.
건설기술연구원측은 사업비 11억원 규모의 이 사업을 통해 국도에서 자동으로 통행료 징수를 실시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찾게 된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자는 사업기간중 공동으로 실시간 도로교통정보의 수집, 처리, 관리 및 전달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검지장치(센서)의 설치 및 운영내용의 파악이 가능토록 해야 한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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