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는 소비전력을 대폭 줄인 신형 액정표시장치(LCD)를 개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니가 개발한 LCD는 저온 폴리실리콘을 이용한 박막트랜지스터(TFT)방식 반사형 컬러 LCD로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기존방식의 LCD에 비해 전력 소비량을 90%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니는 백라이트를 탑재할 필요가 없는 반사형 LCD와 LCD자체에 회로를 집적할 수 있는 저온 폴리실리콘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어 휴대기기의 소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이 제품을 내년 3월부터 상품화해 노트북PC나 카내비게이션,디지털캠코더(DVC),휴대정보단말(PDA)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브라질서 56m 크리스마스트리 폭삭…3명 사상 [숏폼]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9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10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