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텔레콤(대표 김용원)은 미국 IDT사와 공동 협력해 10일부터 미국 전지역(하와이 포함)과 캐나다, 알래스카에서 인터넷 국제전화 해외로밍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에서 사용중인 나래 가입자번호를 이용, 미국 등지에서도 한국에서와 동일한 요금과 방식으로 인터넷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무료통화번호(1→800)에 접속한 후 사용자번호와 비밀번호를 누른 후 착신번호를 누르면 된다.
나래텔레콤은 『이용요금이 일반국제전화 보다 최고 63%까지 저렴하고 국내 고지서로 요금이 청구돼 일부 사용자는 수신자부담전화(콜렉트콜)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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