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정보통신(대표 김활)은 미 Summa Four사에서 개발한 공중망사업자와 국제통신사업자용 VCO개방형 교환기를 전시했다.
2천개의 포트를 갖고 시간당 7만콜까지 처리가 가능한 VCO 개방형교환기는 개방화 및 모듈화방식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전화자동처리, 음성사서함, 팩스축적 전송등 다양한용도로 활용된다.VCO 개방형교환기는 별도의 호스트컴퓨터를 통해 작동되기 때문에 사용자가사용환경에 맞게 개발한 어떤 종류의 소프트웨어로도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선마이크로시스템사의 RISC프로세서와 VME버스방식을 채택해 고속데이터전송이 가능하며 주기억장치 용량을 최대 1백28MB까지, 하드디스크드라이브와 백업드라이브 용량의 경우 각각 48GB, 4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랜(LAN)과 왠(WAN)을 위한 다양한 통신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있어 호환성 및 확장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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