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BM이 전자상거래 홍보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e-business」로고 문제로 상표권 분쟁에 휘말렸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과 파리에 지부를 두고 있는 컨설팅 업체인 「E 테크놀로지 어소시에이츠」는 IBM이 사용하고 있는 「e」라는 로고는 자사가 지난해 6월에 미국과 유럽 특허청에 등록한 상표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또한 이 회사는 IBM이 자신들보다 두달이나 늦은 10월에 「e」라는 로고를 등록했기 때문에 IBM이 이 상표를 도용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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