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패커드벨 NEC의 베니 알라젬회장겸 사장,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알라젬회장은 자사 대주주인 일본 NEC와 프랑스 불그룹간의 근본적인 의견차이로 물러난다고 밝히고 회장으로 남아있기를 요청받았지만 독자적인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패커드벨의 창업자이기도 한 알라젬회장은 이 회사를 미국 가정용PC시장의 선두업체로 올려 놓기도 했으나 최근 2,3년간 계속되는 부진과 점유율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해왔는데 이번 사임은 이에 대한 문책성이 강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사임후에도 현재 보유하고 있는 25%의 주식은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현재 패커드벨NEC는 NEC가 49%, 불이 19%의 주식을 각각 소유하고 있다.
한편 패커드벨은 알라젬 후임으로 불의 최고관리책임자(COO)인 알렌 쿠더를 회장겸 임시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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