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시스, 위성 영상자료 서비스 개시

위성영상처리 SW전문개발업체인 인터시스(대표 윤종식)가 국내 처음으로 민간이나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C밴드 대역의 마이크로파를 지상으로 보내 위성사진을 작성하는 위성영상자료 제공서비스에 나선다.

인터시스는 최근 캐나다우주항공국(CSA)에서 발사한 RADARSAT 위성영상자료 서비스회사인 레이더샛 인터내셔널사와 판권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민간에게 위성영상자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RADARSAT는 마이크로파중 파장(5cm)이 긴 C밴드의 마이크로파를 지상으로 발사해 그 반사파를 수집, 영상자료를 만드는 위성으로 태양광 반사를 이용해 촬영하는 기존 위성과는 달리 주야 구분이 없고 구름, 습기 등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지구상의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업위성이다. 이 위성은 위성사진 촬영시 물과 철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수륙경계, 홍수지역분석, 해상기름유출분석, 빙산, 불법어로 감시, 벼작황분석, 인공구조물 분석 등이 가능해 국방은 물론 도시계획, 해양오염방재, 산불감시 지도작성 등에 탁월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시스가 제공하는 위성자료는 일반적인 위성사진과는 달리 다양한 각도에서 반복 촬영하는 기법, 위성에서 주파수를 지상에 보내 반사되는 차이 등을 분석처리해 다양한 지상고도(DEM;Digitsal Elevated Model)정보가 담긴 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국방 또는 지도작성, 도시계획분야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홍수, 기름유출과 같은 긴박한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4시간에서 24시간 이내에 사고발생지역의 영상을 촬영해 가입자에게 배달하기 때문에 재해현장 파악은 물론 피해확대 방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시스는 캐나다 RADARSAT 위성영상사진 제공 서비스 외에도 프랑스 SPOT, 일본 JERS 등 상업위성에서 촬영한 각종 사진을 민간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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