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이달부터 매달 지방 중기청과 기술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이달의 벤처기업인」을 선정키로 하고 처음으로 외과용 수술기구 제조업체인 (주)솔고 김서곤 사장(58)을 7월의 벤처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사장은 지난 75년 우일의료기공업사를 설립, 23년간 국내 유일의 외과용 수술기구 전문제조업체로 성장, 현재는 1천5백여종에 이르는 의료기구를 생산, 판매하고있다. 그는 특히 원적외선과 음이온 효과를 이용한 개인용 조합치료기 등의 상품화를통해 국민건강 증진 및 수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달의 벤처기업인」에 뽑혔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자본금 44억원, 종업원 2백10명 외형의 (주)솔고는 이때문에 95년에 41억원, 96년96억원, 97년 1백14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사장은 현재 독일의 세계적인 종합의료기구 생산업체인 비, 브라운의 자회사 에슈칼렘과 자본투자 협상을 진행중이며 이것이 성사될 경우 3년 안에 미국 나스닥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중기청은 소개했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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