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은 30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종철 한겨레 논설위원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전무이사에 양재흥, 상무이사에 오철호(총무.출판), 최정(편집.제작), 노정선씨(국제.업무)를 각각 선임했다.
김 사장은 지난 67년 동아일보에 입사, 75년 자유언론실천운동 끝에 해직된 후 84년 민중문화운동협의회를 창설,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대변인과 사무처장을 거쳐 88년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해 편집부위원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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