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대표 김종길)은 30일 대구방송, 수성케이블TV, 푸른방송, 경북방송, 금호방송등 대구, 경북지역의 5개 케이블TV방송국과 케이블TV망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관련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두루넷은 당초 98년에 서울 및 수도권 지역,99년에 전국 광역시 순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지역방송국들의 준비가 앞당겨져 이번에 지방서비스 일정을 단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계약으로 두루넷은 부산 경남지역에 이어 대구경북지역까지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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