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록웰 인터내셔널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자사 반도체부문인 세미컨덕터 시스템스를 분리한다고 「세미컨덕터 비즈니스 뉴스」가 보도했다.
록웰의 돈 데이비스 회장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주주들에게 『반도체부문은 시장이나 제품, 또는 투자여건 면에서 록웰의 다른 사업부문과는 성격이 다르다』며 수익의 일관성과 새로운 위상정립을 위해 반도체사업을 분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분리작업은 올 연말까지 마무리되며 현 세미컨덕터 시스템스의 드와이트 데커 사장이 새로운 회사의 사장겸 CEO가 된다.
록웰은 이번 분리와 관련해 6억2천5백만달러 정도의 특별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는 전세계 3천8백명 정도의 직원을 감원하는 것과 조직 통폐합, 비핵심제품의 정리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미컨덕터 시스템스는 이번 3, Mbps분기(자사 회계연도)뿐 아니라 올해 전체 경상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분리는 그룹차원에서 비수익사업를 정리한다는 의미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록웰은 이번 분기에 작년동기비 5% 늘어난 17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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