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통신 규약인 SSL(Secure Sockets Layer)에 허점이 발생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루슨트 테크놀로지 산하 벨 연구소는 현재 주요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사용되고 있는 SSL에 보안상의 허점을 발견,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벨 연구소는 주요 전자상거래 사이트 서버에 특별한 기능을 탑재한 메시지를 약 1백만번 송신한 후 전송되는 에러 메시지를 분석해 사이트 서버의 보안키에 탑재된 여러 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벨 연구소는 전자상거래에 주로 사용되는 SSL이 해커에 의해 해킹 다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는 한편 SSL 방식으로 전송되고 있는 인터넷 이용자의 카드번호, 인터 넷주소, 중요한 정보 등에 대한 보안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발표했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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