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벤처플라자" 30일 개막

부산지역 벤처창업 분위기조성 및 지역 벤처기업 지원확대를 위한 「98부산벤처플라자」가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진흥공단부산지역본부, 한국SW지원센터, 한국SW산업협회 공동 주최로 30일부터 7월3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부산시연산동 소재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벤처기업들과 개인 및 기관투자가간의 만남을 통해 우수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하고 특히 부산지역의 실정에 맞는 업체를 발굴한다는 목표로 추진된 이번 벤처플라자는 「벤처마트」와 「벤처제품전시회」로 나뉘어 열릴 예정이다.

현장에 참여한 벤처기업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7월 2일 열릴 예정인 벤처마트에는 SW개발업체 등 16개업체가 참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와 투자상담을 벌이며 창업절차, 산업재산권, 세무, 회계, 보증 등의 전문가들이 벤처자문단을 구성, 투자자문도 겸하게 된다.

30일부터 4일간 열릴 벤처제품전시회에는 부스참가업체 34개업체와 카탈로그전시업체 66개업체 등 총 1백개업체들이 다기능스캐너(산자산업) 지폐분류정리기(기산전자) 전자파차단소재(동진EMI) 개인위치추적시스템(아성시스템) 등 신제품을 전시, 시연하고 상담도 벌일 예정이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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