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장비 전문업체인 현암바씨스(대표 임송암)가 자체 개발한 고정식 레이저 바코드 스캐너가 업계 처음으로 중소기업청의 신기술(NT)인증을 획득했다.
이 회사가 25일 NT인증을 받은 고정식 바코드 스케너(모델명: HLMS-100RV)는 가시광선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한 디코더(DECODER)내장형 바코드 리더(Reader)로 초당 1백회의 판독속도 기능을 갖추고 있고, RS232/485 방식을 이용해 컴퓨터와 통신이 가능하며 중계기 이용시 최대 32대까지 접목이 가능하다.
특히 담배갑 크기의 초소형으로 설계되어 기계설비 내부에 장착이 용이하며, 생산 라인의 공정관리 및 물류분야의 자동창고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현암바씨스는 이 제품을 삼성전자 반도체, 아남 반도체, 오뚜기 라면 등의 생산라인에 공급한데 이어, 일본으로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및 유럽등지로도 수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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