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국 상무부는 23일 인도와 파키스탄에 대한 고성능컴퓨터의 판매를 일부 제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 수출행정국은 최근 핵실험을 실시한 인도와 파키스탄의 핵 및 미사일 개발 관련기관에 대한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이나 슈퍼 컴퓨터의 판매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그러나 이들 양국의 민간부문에 대한 판매는 계속 허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컴퓨터 업계는 그동안 인도와 파키스탄의 민간업체에 대한 수출을 금지하는 경우 이들 양국이 제3국으로 부터 같은 성능의 컴퓨터를 수입할 수 있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면서 제재조치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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