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독자적으로 벤처자금을 마련해 생명공학, 정보통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개발과제에 투자한다.
22일 대전시는 지역현실에 맞는 특화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방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초과학연구성과물 실용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내년부터 2년간 1개 과제당 3억원 한도에서 생명공학분야 2, 3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투자가 성공을 거둘 경우 투자대상을 정보통신분야로 확대해 지역의 과학기술개발과 지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정비율의 로열티를 받아 이를 다른 부문에 재투자하기로 했다.
<대전=김상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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