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DK와 알프스전기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핵심부품인 자기저항(MR)헤드의 생산량을 대폭 확대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TDK는 중국공장과 필리핀 공장의 MR헤드 조립생산을 본격화해 내년에는 두 생산거점을 합한 월 생산량을 1천7백만개규모로 늘리고 오는 2000년에는 2천5백만개규모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공장과 중국공장에 총 1백억엔을 투자해 MR헤드의 양산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알프스전기는 올해 말부터 중국공장을 가동해 현재 4백만개 수준인 월간 생산규모를 내년도에는 1천만개로, 2000년에는 1천5백만개로 각각 끌어올려 선두업체인 TDK를 추격할 방침이다.
이들 두 회사의 증산은 중장기적으로 PC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HDD로의 MR헤드 탑재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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