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dpa연합)이동전화는 이의 사용시간이 많은 호주 노동력중 4분의3 이상에 달하는 노동자들에게 근무시간을 연장시키는 결과를 가져 오고있다고 한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밝혔다.
모건&뱅크스의 신규사원채용 상담부서가 최근 전국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근로자 중 75.6%가 정기적으로 이동전화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의 업무상 교신을 위한 이동전화 의존도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모건&뱅크스 대변인은 그러나 이동전화 사용에 따른 효율성의 기술적 개선이 근로시간단축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고용인들이 이제 휴식시간에도 언제나 전화로 호출되는 상황이 되면서 근무시간이 연장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조사에서는 또 일과중 이동전화의 최다 사용자는 중소기업인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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