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컴퓨터(대표 이종만)는 전자출판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문서를 디지털방식으로 검색 및 저장해주는 데이터관리시스템(DMS) 사업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휴먼컴퓨터는 미래 정보인프라 구축의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SGML(Standard Generalized Markup Language)기술을 바탕으로 전자도서관 구축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SGML이란 멀티미디어 형태의 각종 전자문서를 이기종의 시스템들간에 정보의 손실없이 효율적으로 전송,저장 및 처리할 수 있도록 제정된 국제 표준이다.
휴먼컴퓨터는 SGML을 이용한 출판도구인 「HISOS 98」을 출시한데 이어 SGML 기반의 문서관리시스템인 DMS도 개발해 현대정보기술과 공동으로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학술진흥센터, 한양대 등에 전자도서관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기존 매킨토시 기종 중심의 전자출판 시장을 윈도용 전자출판 시장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아래 윈도98 출시에 맞춰 「문방사우 98」이란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휴먼컴퓨터는 올해 온라인 출판기술사업으로 80억원의 매출을 올린 뒤 내년부터 일본과 유럽의 온라인 문서출판시장에 진출해 매출액을 99년엔 1백50억원,2000년에는 3백억원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윤휘종 기자>
SW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새해 빅테크 AI 에이전트 시대 열린다…데이터 편향·책임소재 해결은 숙제
-
3
새해 망분리 사업, '국가망보안체계'로 변경 요청…제도 안착 유인
-
4
AI기본법 국회 통과…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육성 지원 토대 마련
-
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
-
6
박미연 아란타 영업대표 “국내 첫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 국내외 투트랙 공략”
-
7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8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UX·UI 트렌드 2025 세미나” 1월 16일 개최
-
9
난개발식 국민소통 창구···'디플정' 걸맞은 통합 플랫폼 필요성 커진다
-
10
농어촌공사, 120억 ERP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에스티엔·삼정KPMG 컨소시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