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cdmaOne 컨퍼런스" 개막

차세대이동통신(IMT 2000) 국제표준 채택을 위한 CDMA기술세미나인 제3회 cdma One컨퍼런스가 3일간 일정으로 싱가포르 웨스턴 스탠퍼드 & 웨스턴플라자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IMT 2000 국제표준 채택을 위해 에릭슨­도코모컨소시엄과 경합하고있는 CDG(CDMA Development Group)그룹이 주도하고있는 이번 기술세미나에는 삼성전자, LG정보통신, 현대전자, ETRI, 한통프리텔, SK텔레콤 등이 스폰서와 주제발표자로 각각 참석했다.

참여업체들은 이번 기술세미나에서 CDMA의 전세계적인 활용사례와 기술적 진단, 미래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를 하게되며 주요기술적 성과는 전시회를 통해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특히 지난 97년 CDG그룹에 새롭게 합류한 국내업체들이 참여, CDMA 활용사례와 장비관련 기술성과들을 발표하며 CDMA 선진국으로서의 한국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한편 IMT 2000 국제표준 확정에 대해서는 모토롤러, 퀄컴, 루슨트테크놀로지스, NEC 등이 참여하고 있는 CDG그룹의 cdma One컨퍼런스가 한축을 형성하고 있고 에릭슨과 NTT도코모가 또 다른 한축을 형성하고 있다.

<싱가포르=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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