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동부 유럽 칩시장이 PC 수요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일렉트로닉 엔지니어링 타임스」가 시장조사 회사인 데이터퀘스트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90년대 초만해도 20억달러에 채 미치지 못했던 중, 동부 유럽 칩시장 규모가 지난해 전년 대비 23%의 높은 성장율을 보이면서 50억달러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이 유럽 전체 칩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6%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중, 동부 유럽 칩시장의 고성장은 PC 수요의 확대가 주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지역 PC 산업은 전자제품 전체 생산량의 36%를 차지하면서 반도체 수요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 폴란드, 체코, 헝가리가 이 지역 4대 PC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관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아이폰SE4?…아이폰16E?… 하여튼 4월엔 나온다
-
2
“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금”… 심혈관 질환 사망률 31% 낮춘다
-
3
美 LA 산불, 현재까지 피해액만 73조원… “역대 최대 피해”
-
4
LA산불에 치솟는 '화마'(火魔)… '파이어 토네이도' 발생
-
5
올가을 출시 '아이폰17' 가격 더 오른다는데…왜?
-
6
영상 1도에 얼어붙은 대만… 심정지 환자만 492명
-
7
스타워즈 E-플라잉카 등장… “하늘에서 바다로 착륙”
-
8
美서 또 보잉 사고…엔진에 불 붙어 200여 명 비상대피 [숏폼]
-
9
미국 LA 산불, 불길 시내쪽으로 확산
-
10
40년 전통 '썰매견 마라톤' 나가는 강아지들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