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자동화시스템(AIS)」는 공항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시스템으로 운항정보시스템(FIS), 데이터 통신 기반과 터미널 기간 시스템(DCS), 공항이용안내시스템( KIOSK), 여객터미널운영센터(TOC)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FIS는 운항 및 차량 일정, 공항정보감시 시스템 등을 구축하며 KISOK는 내부 사용자 및 외부와 관련된 인터페이스 처리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DCS는 공항의 운영 관리와 정보 서비스를 음성과 데이터, 영상으로 제공하는 종합정보시스템으로서 공항 이용의 편리성과 공항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필요한 시스템이다.
그동안 삼자 구도로 경합을 벌여 왔던 AIS분야는 LG정보통신 컨소시엄이 이를 포기함에 따라 삼성전자와 한진정보통신 컨소시엄으로 최종 압축됐다.
이에 따라 총 5백14억원의 규모를 놓고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였던 통신자동화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삼성전자와 한진정보통신 두 컨소시엄이 막판 경합을 벌이게 됐으며 다음달까지 수주업체가 선정된다.
현재 삼성전자 컨소시엄에는 에어링크, IBM 등이 포함돼 있으며 한진정보통신 컨소시엄에는 쌍용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독일 다사(DASA)등이 포진해 막바지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한진 컨소시엄은 내부적으로 역할을 구분해 한진이 전체 프로젝트 관리와 공항정보 시스템,현대정보기술이 품질 보증 및 여객 터미널 운영센터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 또 쌍용정보통신이 현장시설관리 및 데이터 통신시스템을,독일 다사(DASA)가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운영,운항 정보시스템내 하부 시스템 통합 및 관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진 컨소시엄은 그동안 김포 공항 등 운항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과 기술을 장점으로 이번 AIS사업을 성공리에 완수한다는 전략이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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