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자동차용 커넥터시장은 자동차 생산이 늘어났는데도 50억원이 줄어든 1천1백3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렉리서치 한국지사에 따르면 97년 한국 커넥터시장은 1천1백30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줄어들었지만 기아사태 등 연초 자동차업계에 불어닥친 악재를 감안하면 당초 예상보다 감소규모는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동차업계는 연초 노동법 파동과 기아사태, 협력업체들의 부품수급 차질 등으로 생산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하반기 들어 신차 출시가 활발했고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 96년보다 0.3% 늘어난 2백82만대를 생산해 마이너스 성장은 면했다.
그러나 소폭성장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업계마다 원가절감 등 경영합리화 노력의 결과 커넥터시장은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
분야별로는 와이어, 비히클, 하네스에 장착되는 커넥터가 4백3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에어백, 도어, 대시보드에 들어가는 모듈쿡피치용이 3백11억원, 일렉트로닉모듈용이 1백56억원, 어드밴스드 일렉트로닉 피처용이 67억원, 전자중앙통제장치용이 37억원, 스위치용이 16억원, 기타가 1백4억원 등이다.
국내 자동차용 커넥터시장은 한국AMP와 한국단자공업이 양분하는 가운데 한국몰렉스, 델카드팩커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양봉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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