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정선종)은 베트남의 우정통신기술연구소(PTIT)와 기술협력 의향서를 체결, 정보통신 관련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기관은 위성통신기술,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등 이동통신기술을 비롯, ATM 교환기술, 광통신 전송기술 등 다양한 통신기술 정보교환과 인력교류 및 세미나 등을 통해 공동연구에 나서게 된다.
양기관은 1차적으로 금년 하반기 ETRI에서 관련분야에 대한 기술교류세미나와 우정통신기술연구소 연구원에 대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연구원 상호교환을 통한 연구활동 참여, 간행물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이번 기술협력 의향서 체결은 한, 베트남 통신장관 회담의 주요 합의사항 중 하나로 막대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베트남 통신시장에 대한 기술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양국간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통신업체의 교환기, CDMA시스템 수출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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