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텔레컴, 월드컴, 케이블앤드와이어리스(C&W) 등이 주도하는 미일간 새 해저케이블 건설계획에 미국의 신흥 통신사업자들이 대거 참가해 다량의 회선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전했다.
「재팬US」로 명명된 새 해저케이블은 태평양을 남북 2개 루트의 환상(環狀)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오는 2000년 1.4분기에 운용개시될 예정이다. 회선용량은 초기 80Gbps(전화환산 96만8천회선)이지만 향후 6백40Gbps까지 확장할 수 있다. 총 공사비는 1천5백억엔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해저케이블 건설에는 5월 말 현재 주도 업체 3개를 포함해 국제전신전화(KDD), AT&T, 레벨3 커뮤니케이션스, 퀘스트 커뮤니케이션스 등 15개 업체가 참가를 결정했다.
이 중 특히 인터넷 등 데이터통신으로 급성하고 있는 월드컴, 레벨3, 퀘스트 등 신흥 통신사업자들은 회선 확보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회선은 1백55Mbps를 1단위로 취득하게 되는데, 월드컴의 경우는 64단위 이상을 희망하고 있고, 레벨3도 월드컹과 같은 64단위를 요청하고 있다. 퀘스트는 24단위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64단위 취득에 드는 비용은 약 1억2천8백만달러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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