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 할인카드서비스 사업 개시

국내의 대표적 부가가치통신망(VAN)업체인 한국정보통신(KICC)이 할인카드(이지플러스) 사업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KICC는 현재 서울 여의도와 영등포 지역의 1백여개 가맹점을 시범 업소로 선정, 이들을 대상으로 할인카드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 SK주유소와 회원사 계약을 맺고 주유소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카드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조만간 롯데리아, 데이콤 등과도 회원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KICC의 할인카드사업은 기존 신용카드 조회업무의 수익성이 날로 악화되는 가운데 자체 VAN망을 활용한 틈새시장 공략의 일환이어서 주목된다.

이지플러스는 KICC 가맹점이 우량고객 확보 차원에서 카드를 발급하고 KICC는 기존 신용카드조회서비스와 함께 고객의 보너스 점수를 할인카드에 누적,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고객에게는 공연티켓 발급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ICC는 할인카드사업을 통해 가맹점으로부터 보너스 누적점수의 20% 정도를 서비스 수수료로 받을 계획이다.

국내 신용카드조회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KICC가 자구책 마련 차원에서 할인카드 사업을 시작함에 따라 관련업체들에도 이같은 사업 움직임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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