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다이나 엠오"
「다이나 엠오(DynaMO)시리즈」는 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가 공급하는 대표적인 광저장장치다.이 제품은 헤드와의 마찰없이 레이저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어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FDD)와 같은 크기인 3.5인치 MO 미디어에 FDD 4백40여장에 이르는 6백40M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특히 레이저에 의한 기록방식을 채택해 데이터를 40년 정도 보존할 수 있으며 1천만번 이상 데이터의 읽기, 쓰기가 가능하다. 또 이 제품에는 윈도95 및 윈도NT 운용체계(OS)의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비롯해 매킨토시와 PC에서 파일을 변환, 사용할 수 있는 「링고윈(RINGOWIN)」이라는 소프트웨어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국후지쯔는 다이나엠오 시리즈 가운데 최신기종인 「다이나 엠오 640SE」를 이달부터 출시하면서 광저장장치시장을 겨냥해 공격적인 판매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우선 70만원대를 육박하던 「다이나 엠오 640SE」의 소비자가격을 50만원대로 대폭 인하하는 동시에 오는 7월말까지 이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장당 3만원씩 하는 6백40MB MO 미디어 3장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해외에서의 높은 인지도에 비해 국내에서는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보고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 평가할 수 있도록 주요 통신망을 중심으로 공개 테스트 희망자를 모집중에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데이터의 용량이 점차 커지면서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외에 데이터의 보관, 교환, 이동에 FDD로는 용량의 한계를 느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이나 엠오 시리즈의 공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국후지쯔는 앞으로 스카시(SCSI) 방식의 6백40MB 광저장장치는 물론 별도의 SCSI카드없이 손쉽게 PC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ATAPI(IDE 타입) 방식의 제품 등을 잇달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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