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업계가 환경친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주요 전자업체들은 최근 에너지절약,리사이클화 등과 관련한 규제가 마련되고 화학물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환경친화전략을 제품경쟁력으로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후지쯔는 자원절약,에너지절약,리사이클의 편의성,유해물질규제,환경정보표시 등 환경에 대한 배려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환경기준을 설정하는 한편 자원재활용화율을 7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후지쯔는 PC,휴대전화 등 주요 정보통신기기의 경우 자체적으로 설정한 환경기준을 모두 갖춘 제품에는 「그린제품」이라는 마크를 붙여 판매할 계획이다.
최근 환경보존과 관련한 7개의 목표치를 설정한 NEC도 정보통신 관련기기의 경우 오는 2002년까지 대기시 전력소모를 97년도 수준보다 30% 가량 낮추기로 하는 등 에너지절약 및 유해물질 줄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이같은 자체 환경기준을 팜플릿이나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에게 알려나갈 계획이다.
또 마쓰시타전기산업,샤프 등도 제품의 절전 성능을 높이고 이를 증명하는 마크나 스티커 등을 부착해 제품을 공급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통한 환경친화사업에 나서고 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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