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가 자체 도메인을 가진 인터넷쇼핑몰을 저렴한 비용으로 개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자상거래(EC) 전문업체인 아이커머스코리아(대표 유완선)는 한국선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사이베이스와 공동으로 「전자상거래 인큐베이터 프로젝트(ECIP)」를 완료하고 인터넷 쇼핑몰 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ECIP는 참여업체가 연 3백만원의 비용으로 머천트 솔루션을 포함, 하드웨어, 전용선, 도메인네임 등을 갖춘 개별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 회사는 참여업체들이 성공적으로 인터넷 쇼핑몰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점 구축단계에서부터 각종 교육지원사업과 향후 추가서비스도 제공하며 쇼핑몰 참여업체들 상호간 공동마케팅 및 해외홍보, 공동배송시스템 구축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ECIP를 통해 개장한 인터넷쇼핑몰은 △즉석복권판매 상점인 「노다지쇼핑몰」 △특허관련 업무의 중개 및 상품판매 상점인 「예일특허상표 중개방」 △정신세계원이 운영중인 명상관련 「기하우스」 △꽃배달 상점인 「버츄얼플라워」 등이며 오는 8월까지는 총 10여개의 인터넷 쇼핑몰이 추가 개장될 계획이다. 문의 http://incubator.intershop.co.kr, (02)425-0766
<서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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